메멘 이야기
 
작성일 : 14-02-09 10:35
Lovely Day:)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4,227  

벤쿠버의 2월이 변했다.

비가 추적추적 내려야 할 그 겨울비는 사라진지 오래되었다...
작년 11월부터 그리 비가 안오더니 아예 지난 1월부터는 영하날씨라니...
비가 안내리니 이 곳만의 정서가 웬지 불안정해짐을 느낀다.

비가 안오니 차갑지만 햇살을 느끼며 걷는 오후의 산책은 고국인것 같아 즐겁기도 하고
고향의 그 땅, 그 정취인것 같아 그리움을 채워주기도 하지만
그 애틋한 고향냄새가 더 짙어져 애절하기도 하다.

언제나 세월은 나이의 속도에 비례한다고 한다..
30대엔 30km, 50대엔 50km, 70대엔 70km의 속도로 피부에 느껴진다고 합니다.
살아갈수록 인생의 속도가 느껴지니 선배들은 '세월이 유수같다.'라고들 표현들 한다.
그래서 가끔은 속도가 가속도 되지 않게 하려 안간힘을 쓰시는 모습들도 본다.
살면서 더욱 여유를 갖고 산다는게... 이 피부적인 느낌을 저항한다는 것이
참 어려운거였구나 생각도 든다.

그리 아니할지라도~
여유로운건가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서늘한 벤쿠버의 그 겨을을 그리게 되다니....
친구와 거리를 걷다가, 버스를 기다리다가, 산책을 하다가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날 때가 있다.
지근하면서도 조금은 인간적이고 천천히 흘러가는 온기가 느껴지는 차를 마실 수 있는 곳.
벤쿠버의 유명한 차 카페를 '벤쿠버 맛과 멋' 게시판에 소개하였다.
이제 벤쿠버가 비가 아닌, 다른 도시의 그 겨울을 닮아 가려나...
쌀쌀한 영하날씨에 손을 호호거리며 달려가 앉아서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차 한잔....
사랑하는 지인들과 어떠세요? 
호사한번 부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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