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멘 이야기
 
작성일 : 14-08-21 03:04
괜찮아.... 사랑이야.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451  

괜찮아 사랑이야...는 얼마전에 시작된 한국드라마제목이다.
조인성 공효진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볼만한 매력적인 내용이려니..그러나 뭐 그런 남녀 사랑이야기..그렇겠지 했다.
물론 허구의 내용을 담고 있지만, 정신과 의사라는 캐릭터를 이용해서 아픔을 가진 가족사를 풀어가며 품어가는
이야기라서 현 한국의 지난 봄에 겪은 세월호뿐만이 아닌 인해이던 재해이던 많은 상처들로 가족들이 허덕이며 
한국국민들이 버티어가기 힘든 상황들로 인해 조금은 위로와 지혜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며 작가가 풀어내는 드라마 내용이 기대를 갖게 한다.

우리 안에는 남 모르는 영혼과 육에 어릴적 받은 상처들이 도사리고 있어 그것에 조금이라도 가까워지는 상황들을 만나면
그 상처로 아프지 않기 위해 어떠한 방법으로든 자신을 방어하는 기제가 사용 된다.
그러나 그 기제가 때로는 상대방에게 또는 그 무엇에게 다시 상채기를 입혀 낸다.
마치 도미노처럼. 연결된 고리처럼 계속해서 넘어뜨리고 만다. 그 자신도 또 다른 누군가도.

그래서 우리는 내 안의 찟겨진 마음들, 다시는 꺼내보고 싶지 않은 마음들을 
홀로 생각의 창에 들어가 가다듬고 용기내어 들여다 봐야 한다. 
너무나 힘들지만, 너무나 아프지만 아물어서 딱지가 떨어지도록 약을 바르기도 하고 꺼내어 부딪혀내서, 
웬만한 상처에는 툭툭 떨고 일어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허허허..웃음으로 지나칠 수 있는 정도가 되려면 얼마나 더 상처들이, 또 다쳐야만 할까...
어느 누구에게나 얼마동안 이라는 정해진 기간의 답도 없이...
그것이 너무나 우리를 누르고 버겁게 하지만 누군가가 어깨가 되어주고 , 언덕이 되어 준다면... 하는 바램들.
때로는 내가 바로 그 어깨가, 함께 울어주는 눈물이 되어 주어야 한다. 그런데, 요즈음은 모두들 신음한다.
그 아우성속에서 결코 쉽지는 않다.
내가 그렇게 평생을 손 내어 주고 살았건만, 어쩌면 지금 이 동서남북이 보이지 않은 이 어두운 상황에 아무도 없단 말인가...
라고 고백하는 것이 또 인생의 다양성 아닌가.
우리의 인생길은 정도가 없건만 그 정도라는 틀에 다시 우리끼리 서로 묶어가면서 괴로움을 나누는게 미련한 우리네 인생아닌가.

이 절박한 자본주의로 물질주의속에서 눈에 불을 켜도록 만들어 놓은 이 조직사회에서
누가 말할 수 있단 말인가...
괜찮아...
.
.
.


바로 그것도 우리 자신들이다.
지금 말해보자.
자신에게, 힘들어 하는 바로 그 사람에게...
괜.찮.아.......
그리고 웃음지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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