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여자
 
작성일 : 12-04-20 08:13
[같은 사랑 다른 언어] 사자와 소의 결혼생활 I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5,213  
 
                이 세상에 영원 불변한 주제가 있다면 바로 사랑일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찾아 헤매고, 사랑 때문에 살고 사랑 때문에 죽는다.
  문학을 비롯한 모든 예술의 영원한 주제 역시 사랑이다.
  
  인간은 사랑을 받기 위해 태어났고 또 사랑을 주기 위해 태어난 존재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그렇게 때문에 행복을 누리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그들의 고민은 정말 상대방이 나를 사랑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아내들이 "당신, 나 사랑한는 거 맞아요?" 날 사랑하는 사람 같지가 않아요" 라고 말한다.
그러나 남편들은 이렇게 항변한다.
  "난 분명 아내를 사랑하고 있다."
   남편이 분명 아내를 사랑하고 있다는데 왜 아내는 그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불안해 하며 끊임없이 확인하려고 하는 걸까?
 
  사랑에는 언어가 있는데, 남자와 여자의 사랑의 언어가 다르다.
그러므로 나의 배필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사랑을 표현해야만,
나의 배필이 내 사랑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자신의 사랑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기 때문에 상대는 그것을 느끼지 못한다.
느끼지 못한 상대도 행복하지 못하지만,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데도 사랑하지 않는 다고 불평하는 상대를
보는 자신도 행복하지 못하다.
 
언젠가 인터넷에서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소와 사자가 있었습니다.
둘은 죽도록 사랑합니다.
둘은 결혼해 살게 되었습니다.
 
둘은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소가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풀을
날마다 사자에게 대접했습니다.
 
사자는 싫었지만 참았습니다.
사자도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살코기를
날마다 소에게 대접했습니다.
 
소도 괴로웠지만 참았습니다.
참을성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둘은 마주앉아 얘기합니다.
 
문제를 잘못 풀어 놓으면 큰 사건이 되고 맙니다.
소와 사자는 다툽니다.
끝내 헤어지고 맙니다.
 
헤어지며 서로에게 한 말........
 
"난 최선을 다했어!"
 
소가 소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고
사자가 사자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면
그들의 세상은 혼자 사는 무인도입니다.
 
자기위주로 생각하는 최선
상대를 보지 못하는 최선
그 최선은 최선일수록 최악을 낳고 맙니다.
 
내가 혹시 상대가 먹지도 못할 음식을 가져다주면서, 상대가 느끼지 못할 사랑을 퍼부으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하는 글이었다.
  아마 많은 이들이 이런 잘못을 저지르고 있을 것이다.
 
"나는 최선을 다했어. 근데 넌 뭐야? 내게 해준 게 뭐야?"
 
이렇게 남편과 아내는 서로를 원망하지만
그 상대 역시
똑같은 말을 하고 싶어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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