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의 남자
 
작성일 : 12-07-13 08:37
[아름다운 부부의 성] 아리송한 여자 II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5,684  
하루는 어느 40대 중반인 남자가 한숨을 푹푹 내쉬며 말을 이어갔다.
 
   "며칠전 저희 본가에 모임이 있어 아내와 함께 갔습니다. 근데 어내가 형수와 말다툼을 하길래 제가 야단을 치며
무조건 당신이 형수에게 사과하라고 하여 아내가 형수한테 사과하는 것으로 수습이 되었어요.그런데 그건 수습이 아니라
시작이었더라구요. 아내는 그 일이 그렇게 섭섭했나봐요. 내가 그 자리에서 자기를 야단친 게 말이에요."
  
   그 남자의 여자는 집으로 돌아와 울면서 남자에게 따졌다.
어떻게 다은 사람앞에서 자기를 그렇게 매몰차게 야단칠 수 있느냐, 도대체 당신은 누구편이냐 등등...
   그 남자는 남자대로 여자의 말에 다시 서슬 퍼렇게 응수를 했다.
  "어떻게 형수가 남인가? 당신이 사과하지 않으면 도대체 누가 해야 하는 거야? 그럼 그 자리에서 형수가 당신한테
사과했어야 해? 부모님도 계신데 일 커지게 서로 계속 자기 주장만 해야 했어...하며 결국 본가에서 꺼진듯한 불씨는
그 남자의 집에서 다시 커져 부부는 크게 싸우게 되었다.
 
  "한참 싸우다 아내가 울고 하니까 마음이 또 안됐더라구요. 그래서 그만두자 싶어 그때부터 입 다물고 혼자 술 한잔
하고 나중에 밤에 안아주며 풀어야지 싶었지요.그런데 아내가 아예 애들방에서 자더라고요. 많이 속상했나보다 하고
넘어갔지요. 그러나 그날로 끝나는게 아니었습니다. 그 일이 있는 후로 도대체 부부 생활이 안되는 겁니다. 물론 제가
제의하면 응하기는 하는데 도무지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아무리 애무를 해주어도 잠시뿐 그냥 의무적으로
대하는것 같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적지 않은 남자들이 아침에 바가지를 긁는 아내에게 "아침부터 왜 그렇게 여자가 말이 많아!" 라고 소리치고는
문을 쾅 닫곤 뒤도 안 돌아보고 출근한다. 그러고는 회사에 나가 일에 빠져버린다. 아내의 바가지도, 아내의 눈물도
까마득히 잊은 상태다.
  출근길에서부터 시선을 빼앗는 유혹도 느끼고, 거래처를 방문하면서도, 또 돌아오는 길에서도 성적인 충동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다가 밤이 되면 솟구치는 강한 남성 호르몬의 작용으로 아내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이 경우 대부분의 아내는 강하게 거절을
하거나, 아니면 마지못해 몸을 허락(?)할 뿐이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 바로 남녀의 차이 때문이다.
   남자는 분절적이라 그 사건은 그 사건이고 성생활은 성생활이다.
하지만 여자는 연계적이라, 그 사건과 성생활이 연계되어 있다.
모든 것이 다 연결되어 있다. 남편이 소리를 빽 지르며 문을 쾅 닫는 순간 남편과 심한 다툼을 했다는 등이
나를 사랑하지 않고 무시한다는 느낌을 받았을때, 마음은 닫히고 그와 함께 몸도 닫힌 것이다.
 
      남자섹스를 통해 사랑을 확인하려고 하지만,
               여자사랑이 있어야 진정한 섹스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거듭거듭 기억해야 한다.
 
                                                      남편은 만족스러운 섹스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세워가며 세상을 활기차게 살아간다.
                    그러나 아내는 마음으로 느껴지는
        진실한 사랑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세워가며
                               세상을 활기차게 살아가는 존재이다.
 
    아내와 다투었다면, 아내의 마음이 상한 것을 알아차렸다면, 그 마음부터 풀어줄 생각을 해야 한다.
아내가 우울해 있다면, 아내가 한없이 침체된 상태라면 아내를 심리적으로 수면 위로 끌어올린 다음 육체적인
사랑법을 사용해야 한다.
   사랑은 오래된 명작 같고 오래된 명곡 같다고 나는 생각한다.
사랑은 고전적이다. 그래서 꽃 선물이나 편지 같은 고전적인 방법이 다지털 시대인 현대에서도 가장 강력한
효력을 지녔다고 믿는 것이다.
   아내와 싸운 날이면 무조건 침실에서 우당탕, 한바탕 사랑을 하고 나면 다 좋아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대신 평소에 잘 가져 보지 못한 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아내의 마음을 달래 주어라.
  음악이 흐르는 카페에서 연애시절 마셔본 칵테일 한잔 마시거나 노래방에 가 노래를 불러주거나,
흐르는 노래에 맞춰 블루스를 춰보라. 그 조차 허락되지 않는 상황이면 동네 꽃집으로 달려가 꽃 한송이라도
사오고 식탁이나 밥상위에 초라도 한 자루 켜놓고 와인이라도 한 잔씩 마셔라.
   아내가 좋으면서도 여전히 뽀로통한 얼굴로 문제가 되었던  그 이야기를 꺼낸다면 일단은 무조건 잘못했다고,
마음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사과하며 기분을 풀어주어라.
  그날 밤 아내는 남편보다 먼저 사랑한다고 속삭이며 품속으로 파고들 것이다.
 
  진정 행복한 성생활을 원한다면 아내의 마음을 얻어야만 한다. 여자의 가장 민감한 성감대가 다른 곳이 아닌
바로 마음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행복한 성생활이 삶 전체를 밝게 해주리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
   아침부터, 아니 전날부터 다정한 눈짓과 부드러운 대화, 따스한 분위기, 접촉 등으로 아내의 마음을 열어야만
아내는 몸을 활짝 열고 남편과 진정한 하나됨을 경험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만족을 주는 성생활을 즐길 수 있다.
 
  
만족한 성생활이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
세상의 온갖 육체적인 유혹으로부터
남편과 아내를, 아니 가정을 지켜줄 것이라는
사실을 결코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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